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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중국 군용기, 또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등록 2018-01-29 16:16수정 2018-01-29 16:29

Y-8 수송기 1대 4시간여 동안 비행
일 방공식별구역까지 간 뒤 복귀
Y-8 수송기. 위키미디어 커먼스
Y-8 수송기. 위키미디어 커먼스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한국 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에 들어와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55분께 중국 군용기 Y-8 1대가 이어도 인근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쪽으로 비행한 뒤 선회해서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오후 2시5분께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이탈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중국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자 공군 전투기를 출동시켜 중국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빠져나갈 때까지 감시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Y-8은 1960년대 옛 소련의 An-12를 도입해 중국에서 자체 생산한 중형 수송기다.

방공식별구역은 군사적 목적으로 영공 바깥에 설정한 임의의 공역이다. 국제법적으로 주권이 미치는 영공과 달리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지 못한다. 중국은 지난해 12월에도 폭격기와 전투기 등 5대를 이어도 인근 한국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시킨 바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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