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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문 대통령, 김여정 등 북 대표단 10일 청와대서 오찬 회동

등록 2018-02-08 14:23수정 2018-02-08 21:18

서해직항로 이용…오후 1시30분 도착
북 대표단 9일 평창 올림픽 개막식도 참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낮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방남해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10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8일 “북한은 금일 오후 통지문을 통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이동경로와 시간을 통보했다”면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2월 9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여 서해 직항로를 통하여 13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했던 북한 고위급 대표단(황병서, 최룡해, 김양건)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남한 바 있다. 이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태우고 방남하는 전용기는 인천공항에서 대기하지 않고 북쪽으로 돌아갔다가 11일 저녁 다시 인천공항으로 와 대표단을 태우고 올라갈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0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김정은 위원장은 수해복구사업이 벌어지던 나선시를 현지지도하러 방문할때 전용기를 이용했다.  연합뉴스
지난 2015년 10월 김정은 위원장은 수해복구사업이 벌어지던 나선시를 현지지도하러 방문할때 전용기를 이용했다. 연합뉴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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