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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패럴림픽 선수단 새달 7일 방남…응원·예술단 안 온다

등록 2018-02-27 21:24수정 2018-02-28 14:00

남북, 27일 판문각서 실무접촉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오른쪽)과 황충성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북한의 평창 겨울패럴림픽(3월9~18일) 참가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오른쪽)과 황충성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북한의 평창 겨울패럴림픽(3월9~18일) 참가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평창 겨울패럴림픽(3월9~18일)에 참가하는 북쪽 선수단과 대표단이 다음달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남북은 27일 오전 판문점 북쪽 지역 통일각에서 북한의 평창 겨울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어 이런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북쪽은 대표단 4명, 선수단 20명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최종 참가인원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달 17일 남북 고위급 회담 실무회담에서 평창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예술단, 응원단, 기자단 등 150여명을 파견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날 공동보도문에서 응원단, 예술단 등의 파견 계획은 빠졌다. 통일부는 “(북한은) 평창 겨울올림픽에 북쪽 예술단 및 응원단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이미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북쪽 대표단에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포함되는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리분희 서기장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당시 현정화 선수와 단일팀을 이뤄 우승을 일궈낸 인물이다. 통일부는 리 서기장의 방남 여부에 대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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