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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한국전쟁 중국군 유해 20구 돌려보낸다

등록 2018-03-26 14:04수정 2018-03-26 14:26

26일 임시안치소 입관 뒤 28일 인도
2014년부터 매년 송환 … 총 589구
6·25전쟁 당시 사망한 중국군 유해 20구가 28일 송환된다.

국방부는 26일 오전 한·중 양국이 인천의 육군 17사단에 마련된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중국군 유해 20구의 유해 입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유해는 이틀 뒤인 28일 인천공항에서 유해 인도식을 통해 중국 쪽에 넘겨진다.

이번 유해 송환은 한·중 두 나라가 2013년 중국군 유해를 매년 청명절(4월5일) 이전에 송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군 유해는 2014년 3월 28일 처음으로 437구가 인도된 이래 2015년 3월 20일(2차) 68구, 2016년 3월 31일(3차) 36구, 2017년 3월 22일(4차) 28구 등 그동안 네 차례에 걸쳐 569구가 송환됐다. 이번 유해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발굴한 유해를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철저한 신원확인을 거친 것이다.

이날 유해 입관식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준장)과 두농이 주한 중국 국방무관(소장)이 주관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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