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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조명균·천해성·윤영찬 29일 남북고위급회담 나선다

등록 2018-03-27 15:47수정 2018-03-27 16:25

정부, 대표단 명단 북에 통지
정상회담 준비위 인사로 구성
회담 일정·의제 논의 전망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부가 이틀 뒤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가할 남쪽 대표단 명단을 27일 북쪽에 통지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27일 보도자료를 내어 북쪽에 통보한 남쪽 대표단 명단을 공개했다. 29일 판문점 북쪽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가할 남쪽 대표단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직책을 맡고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정상회담 준비위에서 총괄간사를 담당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수석대표로서 고위급회담에 참가한다. 정상회담 준비위 아래에 있는 3개(의제, 소통·홍보, 운영지원) 분과 가운데 의제 분과장을 맡고 있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소통·홍보분과장을 맡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표로서 남쪽 대표단에 포함됐다.

이번 고위급회담에 실제 정상회담 준비위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남쪽 인사들이 포함된 만큼, 남북은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의 실무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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