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5일 중장급 이하 군 장성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로 육군 소장 김성일(육사 42기)·김혁수(육사 42기)·정진경(육사 42기) 등 3명이 중장으로 진급돼 군단장과 육사교장에 임명됐고, 소영민(학사 11기)과 김재석(학군 26기) 등 준장 9명이 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에 보직됐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정보병과 비육사 출신 사단장이 15년 만에 발탁됐고, 학사출신 사단장은 작년에 이어 연속 진출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병과 구분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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