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해경 합동훈련
함정 6척·항공기 7대 참가
함정 6척·항공기 7대 참가
독도방어훈련이 18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다고 해군이 밝혔다.
해군은 17일 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이틀간 1함대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독도와 인근해역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또 “이번 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되어 왔으며 지난번과 유사한 규모로 해군·해병대, 해경 등이 참가한다”며 ““참가 전력은 함정 6척과 항공기 7대”라고 밝혔다.
독도방어훈련은 해군과 해병, 해경이 매년 두 차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외부세력의 독도 상륙을 저지하고 격퇴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독도방어훈련이 공개될 때마다 외교 경로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항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