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행정직군 66대1 기록
행정9급 125대1로 최고
필기시험 8월11일 실시
행정9급 125대1로 최고
필기시험 8월11일 실시
올해 군무원 채용 평균경쟁률이 32대1로 집계됐다고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12일 국방부와 육·해·공군에서 2018년 일반군무원 채용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85명 선발에 4만091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응시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 경쟁률은 작년보다 약간 낮아졌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올해 채용 인원이 1285명으로 작년(1049명)보다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경쟁률은 14대1이었으며, 2016년은 24대1, 2017년은 34대1이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382명 모집에 2만5114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66대1을 기록했고, 기술직군은 903명 모집에 1만5804명이 원서를 내 평균경쟁률이 18대1이었다. 관심이 높았던 행정 9급(공채)은 136명 모집에 1만7006명이 몰려 평균경쟁률이 125대1로 치솟았다. 전산 9급(공채)도 43명 모집에 2219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52대1을 기록했다.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8월1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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