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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공사 여생도 경쟁률 101.7대1…첫 세자릿수 돌파

등록 2018-08-07 10:23수정 2018-08-07 15:02

전체 경쟁률, 3군 중 공사가 가장 높아
육사 34.2대1로 개교이래 최고 경쟁률
간호사관학교 47.7대1 기록
내년 공군사관학교 여생도 경쟁률이 101.7대1로 처음으로 기록적인 세자릿수를 돌파했다.

군 당국이 7일 육·해·공군사관학교의 2019학년도 생도 선발 경쟁률을 공개했다. 공군 사관학교는 여생도 경쟁률뿐 아니라 전체 생도 경쟁률에서도 41.3대1로 육·해·공 3군 중 가장 높았다. 총 205명(남 185명·여 20명) 모집에 총 8469명이 지원해, 남자 34.8대1, 여자 101.7대1을 기록했다. 한 해 전 2018학년도의 전체 경쟁률은 38.6대1였다.

총 330명(남자 290명·여자 40명) 모집하는 육군사관학교는 1만1281명이 응모해 개교이래 최고 경쟁률인 34.2대1을 기록했다. 해군사관학교는 총 170명(남자 150명·여자 20명) 모집에 6537명이 지원해 경쟁률 38.5대1를 기록했다. 남자 생도가 33.5대1, 여자 생도가 75.9대1이었다.

간호사관학교는 90명(남자 9명·여자 81명) 모집에 4292명이 지원해 47.7대1을 기록했다. 남자 생도 경쟁률이 62.1대1이었고, 여자생도 경쟁률이 46.1:1이었다.

사관학교 경쟁률이 평균적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높게 나타나는 배경에 대해선 직장으로서 군에 대한 긍적적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공군 관계자는 “4년제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 게 현실인데다 군에서는 엘리트 교육 측면에서도 기회가 꾸준히 제공되는 점 등이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환영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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