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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적 포탄 추적해 대포에 반격’ 국산레이더 양산 추진

등록 2018-09-03 11:28수정 2018-09-03 11:42

LiG 넥스원-방사청 ‘대포병탐지레이더-Ⅱ’ 1810억원 어치 물량 계약 체결
적 대포의 위치를 추적하는 국산 ‘대포병탐지레이더-Ⅱ’가 양산을 눈 앞에 두게 됐다.

LIG 넥스원은 3일 방위사업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Ⅱ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810억원으로 양산은 2022년까지 진행된다.

기술자들이 대포병탐지레이더-Ⅱ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LIG 넥스원.
기술자들이 대포병탐지레이더-Ⅱ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LIG 넥스원.
대포병탐지레이더는 적의 포탄이 날아오면 그 궤도를 역추적해 적 대포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비다. 적 대포와 화력전을 벌이는 포병부대에 핵심적인 장비이다. 그동안 군은 2009년부터 스웨덴 사브의 ‘아서-K’를 도입해 사용해왔으나, 2011년부터 대포병탐지레이더-Ⅱ의 국내 개발이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대포병탐지레이더-Ⅱ는 아서-K에 비해 탐지범위 및 작전지속 능력이 30~40% 획기적으로 향상되었고, 국산화율이 95%에 달해 신속하고 원활한 군수지원이 가능하다고 LIG넥스원이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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