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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미스터 션샤인’ 후손을 찾습니다

등록 2018-10-15 11:12수정 2018-10-15 21:10

보훈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전개
영국 출신의 맥켄지 기자가 1907년 찍은 조선의 ‘정미 의병’ 사진. 독립기념관 제공
영국 출신의 맥켄지 기자가 1907년 찍은 조선의 ‘정미 의병’ 사진. 독립기념관 제공

최근 인기를 끈 ‘티브이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마지막 장면에 재현한 1907년 맥켄지의 조선 의병 사진.
최근 인기를 끈 ‘티브이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마지막 장면에 재현한 1907년 맥켄지의 조선 의병 사진.
“미스터 션샤인 후손을 찾습니다.”

국가보훈처가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돌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으나 훈·포장이 전달되지 못한 경우 후손을 찾아 훈·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훈처가 이날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8년 9월말 현재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분이 1만5052명이지만, 훈·포장이 후손에게 전달된 경우가 9357명이고 전달되지 못한 분이 5695명이다. 미전수율이 37.8%다. 미전수자를 출신지별로 보면 북한 본적이 2395명(42.0%)로 가장 많고, 본적 미상이 1976명(34.7%), 남한 본적이 1313명(23.1%), 외국인이 11명(0.2%)이었다.

보훈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우 국가보훈처 누리집(www.mpva.go.kr) 공훈전자사료관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서 독립운동을 한 선대의 명단을 확인하고 후손 등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1577-0606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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