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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대천사격장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1발 ‘비정상 비행 뒤 자폭’

등록 2018-10-25 15:06수정 2018-10-25 22:13

4초간 비행 뒤 해상서 자폭
공군 “매우 드문 경우, 원인 조사”
미사일 불량·레이더 교신 단절 등 가능성
PAC-2(Patriot Advanced Capability-2) 요격미사일. 위키미디어 커먼스
PAC-2(Patriot Advanced Capability-2) 요격미사일. 위키미디어 커먼스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패트리어트(PAC-2) 요격미사일 1발이 발사된 후 비정상 비행을 하다가 자폭했다.

공군은 25일 “오늘 오전 10시 47분께 대천사격장에서 실시된 ‘2018년 방공유도탄 사격대회' 중 PAC-2 항공기 요격탄 1발이 발사된 후 약 4초간 상승한 뒤 사격장 앞바다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밝혔다.

이 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된 후 비정상적인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AC-2는 비정상 상황 때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됐다.

공군은 “인명 피해는 없으며 기타 피해 확인 및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군 관계자는 “(미사일이) 자동폭파하는 것은 정해진 궤적의 오차를 벗어날 경우와 레이더와 유도탄 교신이 끊어질 경우 두가지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이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히 어떤 이유로 폭파했는지는 이제부터 조사해서 밝혀야 할 것”이라며 “미사일이 불량일 수도 있고, 아주 드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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