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육군, ‘4차산업’ 분야 군사과학기술병 첫 모집

등록 2019-03-21 10:48수정 2019-03-21 11:01

인공지능·드론봇·빅데이터 등 18개 분야에서 21명
연구활동 지속하면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도입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찾은 육군(오른쪽부터), 공군, 해군 장병이 채용 정보 게시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찾은 육군(오른쪽부터), 공군, 해군 장병이 채용 정보 게시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육군이 ‘군사과학기술병’(특기병)을 27일부터 처음으로 모집한다. 인공지능(AI)·사이버·드론봇·빅데이터 등 18개 분야에서 모두 21명을 모집하는데,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사과학기술병 제도는 이공계 인력이 연구활동을 하면서 복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사과학기술병으로 선발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인공지능 협업센터와 학교 등 육군의 연구개발 직위에서 전력 첨단화 및 과학화를 위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육군은 모집에 앞서 현역병 가운데 관련 분야 석·박사 학위자 14명을 군사과학기술병으로 선발해 미래혁신연구센터와 장병가치문화연구센터, 핵·대량살상무기(WMD) 방호센터에 배치했다. 육군은 앞으로 대대급 부대에 전투체력지도병, 안전관리병, 심리상담병 특기를 신설하는 등 복무 기간에도 학업과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직위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