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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청와대, 북한에 “군사적 긴장 높이는 행위 중단하라” 촉구

등록 2019-05-04 17:00수정 2019-05-04 17:12

청와대 본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청와대 본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고민정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9·19 합의 위반 매우 우려” 밝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선 “한미 군사당국이 정밀 분석 중”
청와대가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이번 행위가 남북 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서는 “현재 한미 군사 당국이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며 세부 제원과 종류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한미 간 공조 하에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국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이 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사실을 확인된 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 배경과 의도 등을 분석·평가했다고 밝혔다.

강희철 성연철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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