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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화살머리고지 유해, 4월에 12점 발굴

등록 2020-05-01 10:18수정 2020-05-01 10:32

유품은 1667점 찾아내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품들. 국방부 제공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품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4월 20일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 고지 일대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한 이후 지금까지 유해 12점 유품 1667점을 발굴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4월 24일 허벅지뼈 3점과 골반뼈 1점, 27일 종아리뼈 1점, 28일 발뒤꿈치뼈 2점, 29일 허벅지뼈 1점을 찾아냈고, 27일엔 보병 5사단장(육군 소장 이상철) 주관으로 발굴된 유해에 대한 약식제례를 거행했다.

약식제례를 마친 유해는 화살머리 고지 일대의 임시봉안소로 옮겨졌으며 추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확인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작업은 2018년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채택된 9·19 군사합의에 따른 것이다. 남북은 애초 강원도 철원 6·25 격전지였던 화살머리 고지 일대를 남북 유해발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으나, 남북관계가 악화하면서 남북공동 발굴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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