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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군 장병 휴가 8일부터 허용…외박·면회는 계속 금지

등록 2020-05-04 09:34수정 2020-05-04 09:40

외출은 4월24일부터 먼저 허용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금지했던 장병들의 휴가가 8일부터 허용된다. 사진은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장병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금지했던 장병들의 휴가가 8일부터 허용된다. 사진은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장병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군 장병들의 휴가가 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외박과 면회는 당분간 계속 금지된다.

국방부는 이날 4일 자료를 내어 “앞서 4월 24일 장병 외출을 우선 허용한 뒤 군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국내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안정화 추세이며 지역사회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해 그간 중단됐던 휴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 허용에는 2달 이상의 고강도 통제로 장병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부대관리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정 등도 고려됐다고 한다.

그동안 제한했던 군 간부들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조정된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휴가 허용 이후 군내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2일부터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 등을 전면 금지해 오다, 4월 24일 우선 외출만 허용했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22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4일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이중 38명이 완치됐고 1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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