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지원사업을 한다.
방사청은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방산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돼 수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방산분야 업체의 상시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산분야 중소·중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수출제품 홍보를 위한 3D 영상, 브로슈어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비 70%(700만원 이내)를 지원받는다. 신청기한은 6월 17일까지다.
업체가 제작한 홍보용 콘텐츠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전시관(www.defense-korea.com)에 게재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해외 구매자와 국내 기업 간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