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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공군 훈련기 논에 ‘불시착’, 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20-06-08 10:49수정 2020-06-08 18:25

8일 오전 9시 30분께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 훈련기 'KT-100'이 부대 인근 청주시 남일면 신송리의 논바닥에 불시착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하다. 청주/연합뉴스, 독자 제공
8일 오전 9시 30분께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 훈련기 'KT-100'이 부대 인근 청주시 남일면 신송리의 논바닥에 불시착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하다. 청주/연합뉴스, 독자 제공
공군 훈련기 KT-100이 8일 오전 충북 청주시 남일면 신송리의 논바닥에 불시착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영 공군 중령은 이날 오전 국방부의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 26분 공군사관학교 소속 훈련기가 비행 중 부대 활주로 인근 논에 비상착륙했다”며 “조종사 두 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중령은 조종사의 부상 정도에 대해 “자세한 것은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조종사들이 걸어서 앰뷸런스에 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사고 훈련기는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던 중 갑자기 엔진에 꺼져 활강 비행으로 부대 활주로 인근 논바닥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T-100은 ‘한국항공우주산업’(카이·KAI)이 국내 최초의 4인승 민간항공기 ‘나라온 KC-100’을 기반으로 개발한 비행입문과정 훈련기다. 공군 조종사 교육과정은 ‘비행입문과정 훈련기 KT-100’에 이어 ‘기본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차례로 수준을 높여가며 비행을 익히게 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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