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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지각’ 예비군훈련 9월1일부터 축소해 실시

등록 2020-07-29 11:29수정 2020-07-29 14:16

예비군 훈련장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예비군 훈련장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던 올 예비군훈련이 9월1일부터 광주 지역을 제외하고 축소 시행된다.

국방부는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부대의 여건을 고려해 20년 9월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군 훈련이 통상 매년 3월 초 시작됐던 것을 감안하면 6개월 늦은 ‘지각’ 훈련일정이다. 게다가 예비군훈련이 모두 축소된 건 1968년 현행과 같은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훈련은 동원예비군과 지역예비군 구별 없이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사격, 전투기술과제 등 필수훈련 과제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훈련시간은 4시간으로 개인별로 오전과 오후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된 광주광역시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나아질 때까지 예비군훈련이 당분간 연기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입소 시 체온측정, 훈련 간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엔 별도 서류 제출이나 방문없이 전화 등으로 예비군 부대에 신청하면 훈련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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