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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시진핑에 ‘중국 건국 71돌’ 축전

등록 2020-10-01 10:15수정 2020-10-01 10:18

“불패의 조-중친선 발전 노력할 것”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4월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손을 흔들어가며 발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4월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손을 흔들어가며 발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정부수립 71돌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새 중국의 탄생 이후 지난 71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현명한 령도 밑에 사회주의 건설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1돌에 즈음해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시 주석이 “중국당과 정부, 인민을 령도하여 준엄한 대내·외 도전들을 이겨내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빈궁을 완전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나라의 주권과 령토 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있다”며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비난과 압박소동도 총서기 동지와 중국 공산당에 대한 중국 인민의 신뢰를 허물 수 없고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성과를 부정할 수 없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나아가는 중국 인민을 가로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공동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나와 우리 당과 인민은 변함없이 총서기 동지와 중국 공산당 그리고 중국 인민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새로운 력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1일 베이징 천안문 문루에서 중국 인민공화국의 수립을 공식 선포했다. 중국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군사 열병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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