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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바닷속 ‘기뢰’ 탐색, 이제 로봇이 맡는다

등록 2020-12-09 13:50수정 2020-12-09 14:24

방사청-LIG넥스원 ‘120억원 규모 개발’ 계약
수중자율기뢰탐색체 개념도. 방사청 제공
수중자율기뢰탐색체 개념도. 방사청 제공
바닷길을 가로막는 ‘기뢰’, 이제 로봇이 찾아낸다.

방위사업청은 9일 LIG넥스원(주)과 약 120억원 규모의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체계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중자율기뢰탐색체는 바다에 설치된 기뢰를 자율 탐색하는 수중 로봇을 말한다.

기뢰는 함정들이 접근하면 터지도록 바다에 설치한 폭탄이다. 기뢰는 통상 소해함이나 기뢰탐색함 등을 이용해 탐색하고 제거했으나, 이런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명 피해의 우려도 컸다.

이번에 추진되는 수중자율기뢰탐색체는 수백미터 깊이의 바닷속에서 20시간 이상 자율 주행하면서 소나, 수중초음파카메라 등을 활용해 기뢰를 탐색하게 된다. 수중자율기뢰탐색체가 실전 배치되면 기뢰 탐색 시간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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