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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지뢰 제거·통로 확보 한 번에…장애물개척전차 첫 투입

등록 2020-12-30 10:53수정 2020-12-30 11:01

장애물개척전차 지뢰 제거 모습. 방사청 제공
장애물개척전차 지뢰 제거 모습. 방사청 제공

지뢰 제거, 우리에게 맡겨라.

대인·전차 지뢰를 탐지·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 첫 양산물량이 군에 인도됐다고 방위사업청이 29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선형 화약으로 지뢰지대 폭파한 뒤 전투 도저, 굴삭기 등을 투입해 지뢰지대 기동로를 확보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사고 우려도 끊이지 않았다.

장애물개척전차 형상. 방사청 제공
장애물개척전차 형상. 방사청 제공

장애물개척전차는 쟁기 등으로 지뢰를 제거하고 굴삭팔로 장애물을 없애,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기동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매설 지뢰의 밀집도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비무장지대(DMZ)의 지뢰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

비무장지대는 6·25 전쟁 당시와 이후 적의 진격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남북이 대량으로 살포한 지뢰가 200만발 넘게 매설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의 미확인지뢰지대만 해도 97㎢로 여의도 면적의 33배에 이른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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