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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통일부 “남북 합의 이행 의지 확고…평화번영 새출발 기대”

등록 2021-01-09 15:08수정 2021-01-09 15:40

‘북한 제8차 당 대회 관련 통일부 대변인 논평’ 발표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 추구 일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11월9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취임 뒤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11월9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취임 뒤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통일부는 9일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남북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출발점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제8차 당 대회 관련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내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해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되다”며 이렇게 밝혔다. 통일부는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은 북미관계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북미관계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당 대회 결정서 등 후속 입장을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활성화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으며 대가는 지불한 것만큼, 노력한 것만큼 받게 돼 있다”며 “남조선당국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화답하는 만큼, 북남합의들을 이행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만큼 상대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바로가기 : “남조선당국 태도에 따라 3년 전 봄날로 돌아갈 수 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78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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