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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24인용 지휘 텐트’ 대체

등록 2021-01-25 11:05수정 2021-01-25 11:32

차륜형 지휘소 차량. 방위사업청 제공
차륜형 지휘소 차량. 방위사업청 제공
육군 보병 대대급 이상 전방 부대용 ‘차륜형 지휘소 차량’이 개발됐다고 방위사업청이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기동 중에 전투 지휘가 가능한 차량으로 그동안 군에서 쓰던 천막형 야전 지휘소를 대체하게 된다. 차량에는 적군의 화기와 화생방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한 장갑판과 양압장치가 적용된다. 양압장치란 차량 내부 압력을 대기압보다 높게 유지해 오염된 외부공기의 유입을 막아주는 장치다. 음압병동이 감염병 환자의 병원균이 외부로 번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병실 기압을 대기압보다 낮춰 주는 음압장치를 갖추고 있는 것과 반대의 경우다.

또 험로 주행이 가능한 전술 타이어가 장착되고 최신 지휘통제체제가 탑재돼, 기동성과 생존성, 지휘소 운용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 내부. 방위사업청 제공
차륜형 지휘소 차량 내부. 방위사업청 제공
2017년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으며, 부품 국산화율 98%다. 방사청은 올해부터 양산 준비에 들어가 내년 양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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