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돌 지난 아들 남기고 참전한 ‘김 일병’…70년 만에 유해로 귀환

등록 2021-01-29 11:55수정 2021-01-29 12:12

6·25 전사자 김성근 일병·조창식 하사, 유해 확인
6·25 전쟁에서 전사한 고 김성근 일병과 고 조창식 하사의 유해가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0년 4월13일 강원 춘천시 북사면에서 발굴한 유해가 고 김성근 일병으로, 2017년 6월27일 강원 인제시 서화면에서 발굴한 유해가 고 조창식 하사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2000년 4월 유해발굴 첫 삽을 뜬 이후 159번째, 160번째 신원확인이다.

부산 초장동에서 태어난 고 김성근 일병은 춘천~화천 진격전(1950년10월4일~10월8일)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결혼 1년 만에 부인과 돌을 갓 지난 3대 독자 아들 하나만 두고 참전했다. 고 조창식 하사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8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노전평 전투(1951년8월9~9월18일)에서 전사했다. 결혼하지 않아 직계 유족이 없다.

고인들은 다음달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