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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일반 공원묘지에 묻힌 독립운동가를 찾아냈다…국립묘지로 이장

등록 2021-03-02 10:32수정 2021-03-02 11:07

독립운동가 하희옥 선생. 국가보훈처 제공
독립운동가 하희옥 선생. 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3일 독립운동가 하희옥 선생의 유해가 용인 공원묘지에 묻혀 있는 것을 찾아내 국립 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선생은 지난 2015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으나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묘소의 위치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선생이 1978년 용인 공원묘지에 안장됐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선생의 남아있는 후손들도 확인됐다.

선생은 1890년 평안남도 용강 출생으로 1914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 아크론, 뉴욕, 시카고 지방회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선생의 국립 대전현충원 이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손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정부가 보관 중이던 대통령 표창도 지난 2월2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을 통해 후손 중 최고 연장자인 또 다른 외손녀(미국 거주)에게 전달됐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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