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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오스틴 국방 “중국·북한 위협으로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 중요”

등록 2021-03-17 17:19수정 2021-03-17 17:32

서욱 장관과 17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개최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경내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두 장관의 공식 회담은 의장대 사열 행사 뒤 열렸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경내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두 장관의 공식 회담은 의장대 사열 행사 뒤 열렸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방한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7일 “중국과 북한의 전례 없는 위협으로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안보와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곳”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지난 70년 동안 공고했던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 같다”며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세계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욱 장관은 “한-미동맹은 70여년 전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함께 피를 나눈 혈맹으로 탄생한 이래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며 “한-미 양국 간 공조체제는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앞으로도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오스틴 장관은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함께 15일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17일 서울에 왔다. 두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5년 만에 정의용 외교부 장관·서욱 국방장관과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할 예정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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