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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이인영, 현정은 만나 한미정상회담 계기 ‘금강산 관광’ 다짐

등록 2021-06-01 18:51수정 2021-06-01 19:39

이인영 장관 "금강산 개별관광 의지 분명"
현정은 회장 "남북 공동개발 방안 마련"
이 장관 골프협회장·관광공사사장 면담도 예정
이인영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을 만나 장기 중단 상태인 금강산관광사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제훈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을 만나 장기 중단 상태인 금강산관광사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제훈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금강산 개별관광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엔 변함이 없다”며 “인도적 측면에서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개별 방문부터 시작해 이후 원산과 마식령 등으로 협력 공간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금강산관광사업 남쪽 주체인 현정은 회장을 포함한 현대그룹 간부들과 만나 “금강산 관광 정상화는 (2018년 9월19일) 평양공동선언에서 이미 합의된 사항으로, 정부는 이를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화와 협력의 좋은 여건이 형성되기 시작했다”며 “남북관계의 역할, 공간, 폭이 상당 부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금강산이 열리면 이산가족면회소 등 관련 시설 개보수 작업도 추진할 용의가 있다”며 “남북이 만나면 더욱 발전된 (금강산 관광) 정상화의 길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정은 회장은 “금강산 문제를 남북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풀어가기 위해 ‘남북 공동개발 구상'을 마련해 북쪽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도 신변 안전과 기반시설 등 공공 인프라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저희도 기대가 크다.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이 빨리 재개되면 좋겠다”며 “현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 회장을 만난 데 이어 4일과 9일 금강산 골프장 건설에 참여한 아난티 그룹의 이중명 회장 겸 대한골프협회 회장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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