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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G7 외교회의 간 정의용 “공급망 복원” 강조…미국과는 약식회동

등록 2021-12-13 13:57수정 2021-12-13 14:40

일본·미국 외 다른 주요 참석국가들과는 양자회담
11~12일(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박물관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확대회의의 모습. 외교부 제공
11~12일(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박물관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확대회의의 모습. 외교부 제공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확대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석하고, 이를 계기 삼아 각국 외교장관들과 양자회담을 했다.

영국을 의장국으로 11~12일(현지시각) 리버풀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확대회의에는 주요 7개국과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회의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급망 복원,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위해 참석국들이 공조할 것을 강조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주요국들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연계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외교부가 13일 전했다. 또 미얀마·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 장관은 11일(현지시각) 리셉션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첫 조우를 한 데 이어 12일(현지시각)에는 영국,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는 별도의 회담은 없이 11~12일 이틀에 걸쳐 회담장에서 약식 회동을 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한반도 문제 및 동북아・중동 지역 관련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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