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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국 선원 6명 탄 예인선 대만 해역에서 실종…경비함 급파

등록 2022-04-08 00:11수정 2022-04-08 08:19

7일 오전 9시50분께 조난신고…대만 당국, 수색 진행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정문.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정문. <한겨레> 자료사진

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6명이 탄 예인선이 실종돼 해양경찰청이 사고 해역에 경비함 1척을 급파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외교부는 “대만 해상수색 당국(해순서 수색구조중심)이 7일 오전 9시50분께 대만 서방 18해리 해상에서 교토 1호로부터 조난 신고를 접수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조난 신고가 접수된 교토 1호는 부속선인 교토2호를 예인해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항해하던 중이었는데, 교토 2호는 현장에서 발견됐으나 교토 1호는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교토 1호는 322톤 규모로, 시에라리온 선적이며, 선사는 아랍에미리트 소재 ‘시 스타 시핑(Sea Star Shiping)’이다.

대만 당국은 조난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경비함과 헬기를 투입해 수색을 하고 있으며,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대책본부 및 주타이베이대표부 현장지휘본부를 가동하고 있고 해양경찰철은 사고해역에 경비함 1척을 급파했다며 “정부는 대만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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