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Human Rights Committee)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는 이른바 ‘자유권 규약’으로 불리는 ‘시민적·정치적 권리규약’ 당사국들을 대상으로 이행을 감독하고 권고하는 기구로, 한국은 1990년 해당 규약에 처음 가입했다. 서 교수는 2021~2024년 임기로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