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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조속한 개최”…한-일 외교장관 만나

등록 2023-11-16 11:49수정 2023-11-16 12:01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외교부 제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각)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만나 외교장관회담을 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양 장관은 9년 만에 재개한 한 ·일 외교차관전략대화를 통해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외교 당국 간 각급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두 장관은 한 ·일 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북핵 ·북한 문제, 우크라이나 정세,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등 엄중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 ·일 간에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 ·중 ·일 외교장관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한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 한 ·중·일은 오는 26일 부산에서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도 샌프란시스코에서 16일(현지시각) 개최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전날 보도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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