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6~27일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소 외상, 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을 만나 한-일 관계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월 아베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국면이고, 이를 촉진하기 위해 송 장관의 첫 해외방문지로 일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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