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7차 아셈(ASEM·아시아-유럽회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이번 아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16개국, 유럽연합(EU) 27개국 등 43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아세안 사무국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제 금융위기 문제와 최근 남북 관계, 북핵 사태 등에 대해 발언하는 한편, 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새로운 국제기구 창설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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