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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아프간서 한국 기여할 부분 협력해야”

등록 2008-12-25 19:14수정 2008-12-25 23:44

캐슬린 스티븐스/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주한미국대사
스티븐스 미 대사, ‘한겨레’ 인터뷰서 파병 요청 가능성 시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아프간 파병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스티븐스 대사는 지난 22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가 이라크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몫을 했다고 평가한 뒤, “아프간뿐 아니라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파병 요청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국 여당이 의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서두르는 데 대해 “(최근) 방한한 미국 의원들도 한국 의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하면 워싱턴에 중요한 시그널이 되겠지만, 한국이 언제 어떻게 비준할지는 미국 쪽에서 결정할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뒤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면 동맹관계를 공고히하고, 6자 회담 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목표를 달성하고자 여러 방법을 통한 외교를 펼칠 것”이라면서도 너무 성급한 추측은 경계했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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