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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일, 서울서 내달 정상회담 개최

등록 2008-12-27 11:05

"정상간 셔틀외교 완전 복원되는것"

한국과 일본이 다음달 초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하고 최종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내달 10∼12일 어간에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북한문제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소 총리와 가진 양자 회담은 지난 10월 24일 베이징(北京), 지난 13일 후쿠오카(福岡)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두 정상은 지난달 23일 페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과 지난 13일에도 각각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소식통은 "양국 정상이 10월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를 복원하기로 합의하고 나서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초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했던 것"이라며 "내달 아소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월 이 대통령과 취임 축하차 방한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당시 일본 총리가 복원하기로 합의했던 양국간 셔틀외교는 지난 7월 일본의 중등교과서 해설서 독도영유권 명기 강행으로 중단됐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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