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들이 모여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다음달 1~2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협력 범위를 다방면으로 확대함으로써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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