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9일 방한한다.
정부 소식통은 26일 “반기문 총장이 휴가를 겸해 다음달 9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에 머문다”며 “이번 방문은 비공식 일정”이라고 말했다. 2007년 1월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반 총장은 지난해 7월 공식 방한한 바 있다.
반 총장은 다음달 방한 때 서울에서 열리는 유엔 협회 세계연맹 회의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평화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2일 전남 여수시의 ‘명예 여수시민’ 수여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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