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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일 정상회담…‘그랜드 바겐’ 협조 구할듯

등록 2009-10-08 19:37수정 2009-10-09 01:44

10일은 베이징서 한중일 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과 경제·문화 분야 실질 협력, 내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 준비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핵 ‘그랜드 바겐’(일괄타결) 구상을 설명하고 일본의 협조를 거듭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하토야마 총리는 8일 “(무라야마 담화를) 가슴에 뚜렷이 안고 행동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무라야마 담화의 계승 의지를 재확인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는 1995년 담화에서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공식 사죄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오찬 뒤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1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한-중-일 정상회의를 한다. 같은 날 한-중 정상회담도 열린다. 한-일 정상은 원자바오 총리로부터 방북 결과를 설명 듣고,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 정상은 경제위기 공조 방안과 금융 협력, 녹색기술 협력 등도 논의한 뒤, 몇 가지 공동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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