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신(57)씨
주한국 온두라스 대사에 한국계 강영신(57·사진)씨가 내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7일 “온두라스 정부가 한국계 온두라스인 강영신씨를 주한 대사로 내정하고 지난달 말 우리 정부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요청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계 외국인이 주한 외국 공관에서 일한 사례는 있지만, 주한 외국대사로 한국계 인사가 부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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