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러시아 전역 ‘여행유의지역’ 지정

등록 2010-03-11 21:30

외교통상부는 5월31일까지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전역을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체첸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북오세티야, 잉구셰티야, 다게스탄, 카바르디노발카리야)은 이미 지정한 대로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 제한 지역’으로 계속 유지됐다.

외교부는 이날 “최근 러시아에서 우리 국민를 상대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런 조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여행경보는 ‘여행 유의→여행 자제→여행 제한→여행 금지’의 4단계로 돼 있으며, 여행 유의는 여행 자체를 재검토하라는 것이라기보다는 여행·체류 중 신변안전에 유의하라는 지침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0일 ‘러시아 체류 국민에 대한 신변안전 공지’를 통해 “매년 4월20일 히틀러 생일을 전후해 외국인 혐오 범죄가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