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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외교부, ‘초등교과서 파문’ 일본 대사 ‘초치’

등록 2010-03-30 17:40

대변인 ‘강력 항의’ 성명 발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0일 일본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표기 사태와 관련,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시게이에 대사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표명과 함께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일본측에 교과서 검정결과의 철회와 시정을 요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인 만큼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고 있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데 대해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며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효동 기자 rh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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