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주한 일본대사에 무토 마사토시 내정

등록 2010-06-08 19:40

무토 마사토시(61) 대사
무토 마사토시(61) 대사
동북아 정세 밝아
일본 정부는 시게이에 도시노리 현 주한 일본대사 후임에 무토 마사토시(61·사진) 쿠웨이트 대사를 내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15일 각료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한다.

무토 대사 내정자는 호놀룰루 총영사와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등을 거쳐 2007년 7월부터 쿠웨이트 대사로 일해왔다. <요미우리신문>은 “주한대사는 보통 외무성 국장 이상의 직책을 맡았던 사람이 취임해왔는데, 국장 경험이 없는 무토의 내정은 이례적”이라며 “무토 내정자는 과거 주한 대사관에 3번 근무하고 외무성 동북아과장을 역임해 한반도 정세에 밝아, 천안함 침몰 사태 등을 맞은 상황에서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의 뜻에 따라 기용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신임 주중 일본대사로 이토추 상사의 전 회장이며 현재 상담역으로 일하고 있는 니와 우이치로(71)를 내정했다. 일본이 민간인 출신을 중국 대사에 임명한 것은 두 나라가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니와 전 회장의 중국 인맥을 활용해 대중외교를 발전시키려는 뜻이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해석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