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주중 한국대사가 24일 주중 외국대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홍십자회(적십자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류 대사는 부인 표명윤씨와 함께 한중 수교 18돌 기념일인 이날 중국 홍십자회를 방문해 왕웨이 상무부회장으로부터 명예회원증을 전달받았다. 또 류 대사는 개인 자격으로 홍십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수교 18돌을 맞아 중국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대사의 뜻이라고 주중 한국대사관 쪽이 밝혔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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