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국가정보원 직원 추방으로 야기된 한국과 리비아의 외교 갈등으로 한국에서 철수한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의 업무가 11일 재개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리비아 현지의 한국 공관을 통해 파악한 결과, 주한 리비아 대표부가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며 “주한 리비아 대표부의 한국인 직원들이 8일부터 업무 준비를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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