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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6자회담 못하고 떠난 ‘6자회담 수석대표’

등록 2011-10-05 20:58수정 2011-10-05 20:59

위성락 주러대사 임명
후임에 임성남 전 공사
정부는 5일 위성락(57)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주 러시아 대사에 임명했다. 후임 본부장엔 임성남(53) 전 주 중국 공사를 발령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차관급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임한다.

위 신임 주러 대사는 2009년 3월부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일했다. 최장수 6자회담 수석대표이면서도, 재임 기간 단 한 번도 6자회담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임기 막판 남북 비핵화 회담을 두차례 성사시켰다. 외교관 초년병 시절 미국 몬터레이 국방연구소 외국어센터(DLIFLC)에서 러시아어 연수를 우등으로 수료했고, 1996~97년 동구과장을 지내는 등 러시아와 인연이 깊다. <새로 쓰는 러시아 리포트>라는 책도 냈다.

임 신임 본부장은 외무고시 14회로 북미 1과장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1년3개월간 북핵외교기획단장(6자회담 차석대표)을 지냈다. 지난달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2차 남북 비핵화 회담에도 내정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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