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일본이 한국 정부의 군대위안부 박물관 건립 지원에 불만을 표시했다.
주한 일본대사관 구라이 다카시 총괄공사는 지난 7일 외교부를 방문해 “한국 정부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에 5억원을 지원한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항의했다고 18일 외교부 관계자가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군대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것이 왜 문제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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