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서경덕씨, 두번째 ‘위안부 광고’

가수 김장훈씨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에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전면광고를 실었다.

‘기억하시나요?’(DO YOU REMEMBER?)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사진)는 최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에 대해 일본 쪽이 거듭 철거 요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광고에는 1971년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전쟁 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한 장면을 배경으로 실었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e-mail]

<한겨레 인기기사>

■ 장쯔이 “성접대 스캔들 황당…뼈에 사무치는 슬픔”
■ MBC 기자들 배현진에 분노 “공주병 걸려”
■ BMW320d 타보니…“내리고 싶지 않아”
■ 한국군 전술지휘체계 마비 위기 놓이게 된 황당 이유
■ 내 인생 마지막 기회…금성의 태양면 통과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