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끼리 따로 시간 갖는 경우 많지만
미셸은 파트너 없어서 별도로 시간 보내
미셸은 파트너 없어서 별도로 시간 보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는 어디에 있었을까?
통상적으로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정상들의 배우자들은 따로 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배우자가 없는 까닭에 미셸도 짝이 없었다. 결국 상대가 없는 미셸은 다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미셸은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시간에 백악관 인근에 있는 서점 ‘폴리틱스 앤드 프로스’에서 자신의 저서 판촉 및 사인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한다.
미셸은 1년 전에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의 정원을 소개한 자신의 첫 저서 <아메리칸 그로운>(American Grown)을 펴냈지만, 당시는 대선 유세로 바빠 이런 행사를 제대로 열지 못했다. 미셸은 “이제 두번째 사인회”라며 “어머니의 날(5월12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 책을 내 어머니께 선물로 줄 생각이지만 어머니는 벌써 10권을 갖고 있다”고 농담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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