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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UAE, 문화·서비스·식품 교류 확대”

등록 2015-03-05 19:49수정 2015-03-05 21:39

중동 4개국 순방차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무슈리프 궁 정상회담장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환담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중동 4개국 순방차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무슈리프 궁 정상회담장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환담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박 대통령-무함마드 왕세제 회담
중동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세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열어 건설, 에너지 분야에 머물렀던 양국의 교류협력을 문화와 서비스, 식품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2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양국 정부는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랄식품 정보교류와 농업협력, 문화원설립, 제3국 원전산업 공동진출 등 양해각서(MOU) 6건을 체결했으며, 이밖에도 두바이 건강검진센터 운영과 한-샤르자 보건의료 교류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 등과 관련한 8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특히 청와대는 할랄식품 양해각서를 통해 세계 식음료시장의 1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권 먹거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할랄(Halal)은 아랍어로 ‘허용하다’라는 뜻으로, 할랄식품은 공정이 엄격해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지만 현지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등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부다비/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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